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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내일 독수리 연습 시작…강도 낮춘 '로키' 훈련

한·미 양국 군이 내일(1일) 예정대로 대규모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을 시작합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군은 예고한 대로 내일부터 독수리 연습을 한다"며 "훈련 일정에 따라 병력과 장비를 순차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수리 연습은 실기동 연습으로,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합니다.

독수리 연습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다양한 훈련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독수리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 병력은 해외 증원전력을 포함해 1만1천500여 명이며 한국군은 약 30만 명입니다.

한·미 군은 보통 3월 초에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게 일정을 늦췄습니다.

한·미 군은 이번 독수리 연습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최소화하는 등 강도를 낮추고 내용 면에서도 공격보다는 방어 위주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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