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평양공연 예술단·태권도 시범단 오늘 평양행

내일(1일) 평양에서 공연할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오늘 전세기편으로 북한에 갑니다.

가수 조용필과 서현 등 예술단 본진 12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 반 이스타 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갑니다.

예술단은 내일 오후 동평양대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3일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는 북측과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태권도 시범단은 내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2일 평양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방북단은 3일 밤늦게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귀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