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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건강보험사 인수 협상"…아마존과 헬스케어 격돌

미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아마존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격돌할 조짐입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31일) 월마트가 대형 건강보험회사 휴매나 인수를 위한 초기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휴매나는 천 15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70억 달러, 약 40조 원에 이릅니다.

정확한 인수 조건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인수·합병이 타결되면 월마트로서는 역대 최대 투자액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동시에 월마트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업체로 부상하면서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아마존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라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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