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근대 5종 이지훈, 로스앤젤레스 2차 월드컵 개인전 우승

근대 5종 이지훈, 로스앤젤레스 2차 월드컵 개인전 우승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 결승선 통과하는 이지훈

국제근대5종연맹 UIPM 월드컵에서 이지훈이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지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2차 월드컵 결승에서 1,468점을 따내 헝가리의 데메테르 벤체(1,446점)와 세프 벌라주(1,445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201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전웅태와 계주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한국 남자 근대5종의 기대주로 성장한 이지훈은 지난해 월드컵 4차 대회에선 전웅태에 이어 개인전 2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지훈은 올 시즌에는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부터 금메달을 따내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한국 근대5종에 큰 힘을 실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펜싱, 수영, 승마까지 선두로 나선 이지훈은 사격과 육상을 번갈아가며 치르는 복합경기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시상대 맨 위에 섰습니다.

국제근대5종연맹 UIPM은 "이지훈이 모든 종목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기량을 펼치며 자신의 첫 월드컵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지훈은 UIPM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가 잘 풀렸다"고 자평하며 "올해 아시안게임도 열리는 등 중요한 해인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