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진서, 차준환과 함께 아이스쇼 출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김진서 선수가 후배 차준환과 함께 아이스쇼 무대에 나섭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인 브라보앤뉴는 "김진서와 미국의 떠오르는 10대 스타 빈센트 저우(18세)가 다음 달 20일부터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인공 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이스쇼는 차준환의 소속사인 브라보앤뉴를 통해 라인업이 꾸려졌습니다.

지난 27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 팀 이벤트 금메달리스트인 가브리엘 데일먼 (캐나다), 페어 금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독일)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의 남자 싱글 스타 진보양을 비롯해 러시아의 살아 있는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 등도 참가합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과 아이스 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