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해외 출장 마치고 내달 경영활동 본격 재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르면 다음 달 초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본격적으로 경영 활동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은 유럽에 이어 북미와 아시아 국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진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현재 유럽에 체류 중이며, 귀국 전에 북미 지역을 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일부 아시아 국가도 방문할 수 있으나 모든 일정은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