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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18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4타수 1안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 안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4(46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 9득점 등 좋은 성적으로 예열을 마치고 정규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첫 타석은 좋지 않았습니다.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만나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를 쳤습니다.

5회와 7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4대 0으로 밀린,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습니다.

2사 3루 추신수 타석에서 켄 자일스 폭투로 엘비스 안드루스가 득점했습니다.

이어 추신수는 자일스의 시속 157㎞ 포심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치리노스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텍사스는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4대 1로 졌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휴스턴은 선발투수 벌랜더의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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