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검사 변신…마약 사건 수사하다 봉변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장근석이 검사로 변신했지만, 위기를 맞았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는 사기를 치고 도망친 사도찬(장근석 분)을 잡으러 간 오하라(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도찬은 몰디브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갔지만, 그곳엔 오하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라의 추궁에도 도찬은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주장했고, 취조실에 계속 조사를 했지만 도찬의 말대로 그의 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하라는 사도찬의 일당들을 가둔 뒤 도찬에게 백준수 검사가 되어서 반지를 일주일내로 찾아오라고 지시했고, 도찬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도찬은 하라가 준 서류를 외우며 백준수 되기에 돌입했고, 검찰청으로 출근했다. 그리고 백준수가 된 도찬은 마약 사건을 맡게 되었다.

도찬은 오하라를 속이고 사기단과 함께 마약 반입범들을 잡으러 나섰다. 하지만 백준수인줄 알고 덫을 놓은 금태웅(정웅인 분) 무리에게 걸렸다.

김실장은 "지난번에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엔 어려울 것"고 말하며 도찬을 강타했다.

그러던 와중에 의문의 사람들이 등장해 김실장 일당과 맞서며 사도찬을 구해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