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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치로, 5년 만에 개막전 선발 출전한다

미 프로야구에서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에 복귀한 일본인 스타 스즈키 이치로가 5년 만에 개막전에 선발 출전합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시애틀의 스콧 서비스 감독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치로의 개막전 선발 출전은 2013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스포츠 호치'는 이치로가 9번 타자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FA 신분이 된 이치로는 올해 3월에서야 시애틀과 계약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한 한 이치로는 시범경기에서 5경기 12타석 10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지만 서비스 감독은 개막전 선발 명단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하위 타선에서 다양한 형태로 팀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애틀은 30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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