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4강 PO 1차전서 인삼공사 격파…기선 제압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원주 DB가 안양 인삼공사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삼공사를 100대 93으로 물리쳤습니다.

정규리그 MVP인 두경민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디온테 버튼도 26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5전 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를 따낸 DB는 챔피언전 진출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2차전도 모레(30일) DB의 홈인 원주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