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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닷새 만에 미세먼지 걷혀…건조한 가운데 '불조심'

파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미세먼지가 닷새 만에 걷힌 하루였는데요, 하지만 밤이 되면서 다시 공기가 답답해집니다.

국내 오염물질과 중국발 미세먼지, 게다가 황사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겹치면서, 내일(29일)은 중서부지방의 대기 질이 다시 나빠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일시적으로 먼지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 큰불이 날 만큼 날이 많이 건조합니다. 영동지방은 사흘째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곳곳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겠습니다. 날은 오늘만큼 따뜻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내일도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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