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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상대 스웨덴·독일 등 부진…나란히 '1골 차' 패배

<앵커>

이번 러시아월드컵 본선 상대인 스웨덴·멕시코·독일 역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우리만 고민이 깊은 게 아닙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스웨덴은 유럽예선에서 4위로 탈락한 루마니아를 상대로 졸전을 펼쳤습니다.

유효슈팅은 단 두 개에 그쳤고, 번번이 측면이 뚫리면서 고전한 끝에 후반 12분 로타리우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골문 앞에 6명의 수비수가 빤히 보면서 당했습니다.

사흘 전 칠레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에게 2연패하며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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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2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멕시코는 1.5군의 크로아티아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후반 라키티치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중앙 수비수인 아라우호가 무릎을 크게 다쳐 충격은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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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독일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브라질에게 1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 37분 제주스의 헤딩골에 무너지며 A매치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멈췄습니다.

독일은 최근 4번의 평가전에서 단 3골을 넣고 4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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