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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여전히 절세미녀"…한가인, '미스트리스' 첫 스틸컷 공개

"6년만, 여전히 절세미녀"…한가인, '미스트리스' 첫 스틸컷 공개
‘미스트리스’ 한가인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오리지널 새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가인은 이번 작품에서 딸과 단 둘이 지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세연 역을 맡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 18일 최초로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중, 아무도 없는 갈대밭에서 불안감과 공포가 서린 눈으로 뒤를 돌아보는 짧은 순간만으로도 OCN 오리지널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에 완벽히 녹아든 한가인. 첫 장르물 도전임에도 기대 그 이상의 화면 장악력을 보여줬다.

28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한가인은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가인은 무언가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거리를 걷고, 깊은 생각이 빠진 듯한 모습이다.

제작진은 “한가인이 맡은 장세연은 극 중 맘씨 좋은 친구로 통하지만, 단호한 면모도 갖고 있는 캐릭터다. 한가인이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며 세연과 날이 갈수록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스트리스’를 통해 장르물에 첫 도전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극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한가인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혔다.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등을 만든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미스트리스’는 현재 방영 중인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OCN]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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