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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정보위원 "볼턴 지명, 대북 외교 실패 시 전쟁하려는 것"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은 존 볼턴의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에 대해 "그것은 이 행정부와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가 실패하면 북한과 전쟁하려는 바람을 가졌다는 점을 내게 확인해준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아킨 의원은 MSNBC '모닝 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기밀 회의와 기밀이 아닌 회의에서 본 모든 것들을 근거로, 나는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북한과의 전쟁을 바란다고 믿고, 볼턴의 지명은 이를 나에게 확인하는 것"이라며 "나는 그저 내가 보고 들은 것에 근거해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 북한과 전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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