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 생수 보관 창고서 지게차에 불…인명 피해 없어

<앵커>

간밤에 여기저기서 또 불이 많이 났습니다. 인천 생수 공장에 지게차에서, 또 여주에 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오후 5시 3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생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연기를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소방대원이 출동했고 불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생수 용기 100여 개와 지게차 등이 불에 타 3백4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돼 있던 지게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기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여주 분기점 인근에서 43살 최 모 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불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외곽고속도로 판교방면 성남나들목에서 25톤짜리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톱밥 21톤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굴삭기를 동원해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도로 위 톱밥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