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금호타이어 노조 30일 3차 총파업 “해외매각 반대”

금호타이어 노조 30일 3차 총파업 “해외매각 반대”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방침에 반대하는 이 회사 노조가 30일 3차 총파업을 벌인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광주공장에서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매각 반대 집회를 연다.

이날 총파업에는 광주·곡성공장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여한다.

노조는 "먹튀와 미래불안이 자명한 해외매각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 정부와 채권단의 일방적인 매각 진행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타이어 회생에 진정성이 있다면 부실·무능 관리로 인한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사과부터 해야 한다. 채권단은 실질적인 정상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9일과 20∼23일 부분파업을, 14일과 24일 두 차례 총파업을 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