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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 표시였다" 넥센 로저스의 '장난 논란'…어떤 행동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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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불필요하게 자극한 우완 에스밀 로저스(33)에게 주의를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한화와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로저스는 2회 초 홈에서 아웃된 한화 최재훈과 이용규의 머리를 건드리고, 5회 초 1루에서 견제사한 양성우를 향해 '내 눈을 벗어날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양 눈을 손가락을 가리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한화 선수단은 25일 경기에 앞서 공식적으로 넥센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26일 "로저스가 의도했든 안 했든 상대방이 자극받고 원치 않는 행동이었다.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하더라도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시켰다. 로저스도 이에 수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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