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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도시재생 뉴딜 통해 청년창업·문화공간 창출 지원"

당정 "도시재생 뉴딜 통해 청년창업·문화공간 창출 지원"
당정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등의 일자리와 문화공간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로드맵'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이, 정부에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비공개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뉴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업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새롭게 생기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공공시설, 빈 점포, 폐공장 등을 청년 스타트업 창업과 문화공간으로 사용하도록 자금과 임대공간을 저렴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뉴딜은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정부는 도와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 선정과 관리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정부는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 혁신공간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도시재생법 제정 등 뉴딜 사업의 기반을 갖추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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