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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베트남·UAE서 경호 한류 펼쳐"

대통령경호처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국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가 경호처가 개설한 '국제경호안전교육과정'에 각각 9차례와 11차례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베트남 공안부와 경호기관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 고위인사 방문 시 경호활동을 지원하고 경호 요원 교육훈련과 경호 교리 개발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UAE는 2010년 5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의 방한을 계기로 같은 해 7월 1차 수탁교육을 한 이래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수백 명이 국제경호안전교육과정에 참가했다.

또 UAE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UAE 현지에서 경호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호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의 순방 기간 베트남과 UAE 경호팀에는 한국에서 교육받은 인원이 다수 편성돼 우리 대통령 내외의 경호를 책임지고 있다"며 "베트남과 UAE에서 경호 한류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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