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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김연자 "김정일, 내 노래 들으며 김일성 생각한 듯"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연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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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가수]
"김정일, 내 노래 들으며 아버지 김일성 생각하는 듯 했다"
"과거 北공연 꿈 같아…기회 된다면 평양무대 다시 서고 싶어"

▷ 주영진/앵커: 북한도 일본도 사랑한 가수. 우리나라 가수입니다. 이미 다 짐작하시죠? 가수 김연자 씨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연자/가수: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직접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 김연자/가수: 저도.

▷ 주영진/앵커: 저도 어린 시절에, 고등학교 때 저의 친구가 학교 선생님이 갑자기 수업 자율학습 해 하고 나갔을 때 말이죠. 지금도 기억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친구가 앞에 나가서 노래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갑자기 수은동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1983년인데.

▶ 김연자/가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때가 거의 데뷔 초이신가요? 어떤가요.

▶ 김연자/가수: 그렇죠, 제가 데뷔는 1974년도에 했는데요.

▷ 주영진/앵커: 74년도에요?

▶ 김연자/가수: 수은동은 아마 84년도에 나왔을 거예요.

▷ 주영진/앵커: 아, 84년인가요? 84년인 것 같습니다. 노래가 나오기도 전에 그 친구가 노래를 불렀을 리가 없으니까요. 어쨌든 수은동이라는 노래 저도 참 좋아했습니다.

▶ 김연자/가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화면 보니까 평양 공연하셨고 김정일 위원장도 면담하셨고. 그때가 언제입니까?

▶ 김연자/가수: 2001년하고 제가 2002년하고요. 2년 연속으로 제가 공연을 했어요.

▷ 주영진/앵커: 2년 연속 가셨습니까?

▶ 김연자/가수: 네, 그것도 제가 자선 공연이었어요. 제가 부담해서 일행을 한 30명 데리고 같이 가서 공연을 했었어요.

▷ 주영진/앵커: 비용을 정부나 이런 데서도 아니고 펀딩을 받거나 그러지 않으시고 직접 개인 비용을 쓰셨어요?

▶ 김연자/가수: 네,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우리 옛가요, 우리 훌륭한 옛가요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그러니까 효 콘서트죠. 나이 드신 분한테 들려드리고 싶어서 저희가 자비를 들여서 갔었어요.

▷ 주영진/앵커: 정부나 어디 방송사와 이렇게 같이 얘기해서 비용을 지원받으실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 김연자/가수: 그때 당시 제가 일본에서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한국 신문에 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연자는 왜 안 데리고 오느냐 그 말이 써있는 걸 제가 봤거든요. 아, 가야지. 그래서 제가 직접 말해서 갔어요.

▷ 주영진/앵커: 그때 노래 몇 곡 정도 하셨어요?

▶ 김연자/가수: 제가 단독 콘서트였기 때문에 제가 아시다시피 메들리가 참 많거든요. 그래서 한 40~50곡 했을 거예요.

▷ 주영진/앵커: 40~50곡.

▶ 김연자/가수: 그 당시에는 제가 2001년도에 갔을 때는 우리 가요들이 굉장히 다 금지가 됐었어요. 북한에서 노래 부르면 안 된다고 해서 제가 들은 얘기로는 숨어서 부르신 분들이 참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공연을 갔다 와서 그 다음 해 갔을 때는 벌써 해금이 됐더라고요, 60곡 정도가.

▷ 주영진/앵커: 최근의 김연자 씨 노래까지 포함해서요?

▶ 김연자/가수: 제 노래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눈물 젖은 두만강이라든지 우리가 잘 아는 목포의 눈물이든지 이게 전부 다 60곡이 해제됐다고.

▷ 주영진/앵커: 분단 이전에 나왔던 노래들은 해금이 돼서 북한 주민들도 여건이 되면 불러도 뭐 처벌 안 받고.

▶ 김연자/가수: 그렇죠. 그래서 제가 2002년에 공연을 갔을 때는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생이죠. 초등학생, 북한의 초등학생 애가 무너진 사랑탑을 불렀는데 너무너무 잘하더라고요. 반짝이는~저보다 훨씬 잘하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직접 노래하시는 거 보니까 저도 막 따라부르고 싶어지는데. 어쨌든 그 당시의 주민들 반응은 어땠습니까? 사실은 처음에는 생소한 노래일 수도 있다. 주민들이 이 노래를 알까 이런 걱정도 좀 하셨을 거 아니에요.

▶ 김연자/가수: 그런데, 음 그렇죠. 저는 처음 갔으니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굉장히 좋아하시고 또 홀로 아리랑 부를 때도 같이 또 울어주시고. 그리고 또 저는 이상하게 콘서트를 할 때 객석하고 저하고에 사이를 안 두거든요. 제 자신이 그 객석에 나가서 같이 박수 치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해서 그런지 굉장히 마지막에는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굉장히 박수도 또 많이 주시고 앙코르까지 받고 그랬어요.

▷ 주영진/앵커: 홀로 아리랑은 북한 분들도 많이 아시죠?

▶ 김연자/가수: 그때 당시는 몰랐어요.

▷ 주영진/앵커: 그때는 또 몰랐고.

▶ 김연자/가수: 제가 아마 처음으로 소개해 드렸을 거예요.

▷ 주영진/앵커: 저는 2005년에 조용필 씨 공연 때 같이 가서 취재를 했었는데 앙코르 곡으로 그 노래를 부르니까 따라 부르고 분위기가 정말 뜨거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 김연자/가수: 그러셨구나, 제가 2001년에 처음 갔을 때 아마 홀로 아리랑을 제가 처음 불렀을 거예요.

▷ 주영진/앵커: 노래 가사 중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이 부분에서.

▶ 김연자/가수: 너무 좋아요.

▷ 주영진/앵커: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 김연자/가수: 그 노래하고 또 통일의 노래하고 좀 연결되는 게 있죠.

▷ 주영진/앵커: 김정일 위원장 면담을 그러면 2년 연속하셨어요, 아니면 한 번 만나셨습니까?

▶ 김연자/가수: 2년 연속했고요. 처음에 2001년도에 갔을 때는 2시간 동안 제 쇼를 다 공연을.

▷ 주영진/앵커: 직접 현장에서?

▶ 김연자/가수: 직접 봐주시고.

▷ 주영진/앵커: 어디서 하셨어요?

▶ 김연자/가수: 함흥에서요.

▷ 주영진/앵커: 평양이 아니었습니까, 함흥에서 하셨습니까?

▶ 김연자/가수: 함흥에 그때 당시에 계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급 열차를 타고 함흥에 가서 저희 단원들이 전부 가서 함흥에서 한 500명 되는 홀에서 공연했는데 그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오셔서 구경을 해 주셨는데.

▷ 주영진/앵커: 그때 화면이 나갑니다. 벌써 한 15, 16, 17년 정도 된 그 당시의 화면이 지금 나가고 있는데.

▶ 김연자/가수: 전용열차 타고 가서요.

▷ 주영진/앵커: 직접 만나본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어떤 사람인 것 같던가요?

▶ 김연자/가수: 저는 굉장히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요. 저한테는 절대 정치 얘기 안 하고 문화예술 얘기만 하고요. 저를 굉장히 목소리가 많이 변했다고 옛날에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였는데 많이 목소리가 많이 굵어졌다. 그리고 이미자 선생님, 패티 김 선생님 그리고 일본의 미소라 히바리 씨, 그 목소리를 합쳐놓은 목소리로 변했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 주영진/앵커: 정말 팬이군요김정일 위원장이 그 정도까지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면 김연자 씨 목소리를 좋아하니까 그 정도 평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김연자/가수: 제가 들은 얘기로 부자가, 김정일 그 국방위원장에게 제 메들리, 옛날에 메들리 냈던 카세트를 누가 선물을 줬나 봐요. 그래서 그걸 들으면서 그게 제 노래를 들으면서 아버지 생각도 나고 그러시는 것 같았어요.

▷ 주영진/앵커: 그래서 이번에 정부에서 예술단이, 북측 예술단이 왔고 우리나라도 다시 또 평양에 보낸다 얘기를 들었을 때 아, 나도 가고 싶다 그런 생각 안 하셨어요?

▶ 김연자/가수: 네, 들었죠. 들었는데 이제 조용필 선배님을 비롯해서 훌륭한 선후배들이 가시니까 저도 또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 제안을 아예 제안이 안 왔던 건가요?

▶ 김연자/가수: 네, 안 왔어요.

▷ 주영진/앵커: 먼저 연락을 해 보시지 그러셨어요.

▶ 김연자/가수: 글쎄, 저는 또 그런 생각이 못 돼서요,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가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니, 북한에서 항상 그런 게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씨 왕조 이렇게 보면 아버지를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평가, 기본적으로 예우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김정일 위원장을 직접 만난 우리 가수 김연자 씨가 이번에 가신다고 한다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같이 또 면담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이번 평양 공연에 선후배님들이 가시는데 평양 공연에 대해서 한번 기대 이런 것도 한번 말씀해 주시죠.

▶ 김연자/가수: 정말 훌륭한 무대를 하시리라 생각하고요. 조금이라도 통일의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굉장히 파이팅하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 주영진/앵커: 그리고 북한 주민들 관객으로 북한 주민들 상대를 해야 하는데 가수분들은 늘 공연하시면서 내가 관객들을 어떻게 사로잡을까 이런 고민들이 늘 있으시잖아요. 뭐 일종의 선배, 공연을 했던 선배로서 조언을 해 주신다면 어떤 부분을 가장. 모르는 노래하는 가수들도 많잖아요.

▶ 김연자/가수: 저 같은 경우에는 저는 뭐랄까. 보시는 분들 중심으로 구성을 하기 때문에 저하고 또 다를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그래서 이번에 가시는 분들은.

▶ 김연자/가수: 이번에 가시는 선후배님들 중에서 아마 객석하고 소통하는 분들도 계실 거고 또 자기의 멋진 예술을 보여주실 분도 계실 거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김연자 씨가 예전에 평양 공연, 북한에서 공연할 때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도 주요 뉴스로 보도를 했을 것 같아요. 당시 영상을 저희가 한번 준비를 해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저 당시 또 기억이 나실 것 같은데 저 의상도 직접 고르신 거예요?

▶ 김연자/가수: 네. 그리고 제가 2년 동안 평양에서 단독 공연을 했잖아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영광스럽게 그 공연한 걸 다 저기 북한에서 방송을 했어요. 공연 실황을.

▷ 주영진/앵커: 그대로?

▶ 김연자/가수: 네, 그대로 전부 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 주영진/앵커: 전국에 녹화 중계가 된 거군요.

▶ 김연자/가수: 네.

▷ 주영진/앵커: 그러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 김연자/가수: 지금 생각을 해보면 굉장히 꿈 같은 일이었고. 아, 그런 정말 멋지게 제가 평양 공연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주영진/앵커: 저 당시만 해도 이제 북한 가서 공연하는 일 자주 있을 거라 생각하셨는데 어쨌든 간에 또 우리나라에서 이제 대선이 있고 정권이 바뀌면서 한 9년 동안, 10년 동안 단절이 됐다가 이번에 다시 가게 됐습니다.

▶ 김연자/가수: 네, 정말, 정말.

▷ 주영진/앵커: 그래서 저희가 오늘 김연자 씨를 특별히 모셨고요. 특별히 모셨으니까 최근에 사실은 요즘 젊은이들이 김연자 씨를 알까 싶었는데 아모르 파티라는 노래 때문에 갑자기 언니, 누나로 불리신다는 얘기도 제가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 김연자/가수: 네, 맞습니다. 이 노래를 낸 지 한 5년 됐는데요. 4년 만에 역주행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제2의 김연자가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노래 제목만 보면 아모르 파티 그러면 파티 같은데 그 뜻이 아니고.

▶ 김연자/가수: 운명을 사랑하자는.

▷ 주영진/앵커: 운명의.

▶ 김연자/가수: 네, 저기 파티가 운명이라는 뜻이거든요.

▷ 주영진/앵커: 제가 작가님들한테 얼핏 귀띔을 들었는데 노래를 잠깐 불러주실 수 있으시다고, 나오셨는데요. 사실은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 김연자/가수: 제가 노래해도 될까요?

▷ 주영진/앵커: 죄송스럽긴 한데 앞에 신나는 부분이라도 조금 해주시면 우리 또 시청자 여러분들이 시사 프로그램, 뉴스 프로그램 딱딱한 것만 듣다가 또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김연자/가수: 그러니까요, 제가 시사 프로그램에서 해도 될까 해서.

▷ 주영진/앵커: 네, 상관없습니다.

▶ 김연자/가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연자/가수: (노래) 말해 뭐 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 주영진/앵커: 감사합니다. 사실 가수분들이 이렇게.

▶ 김연자/가수: 쑥스러워요.

▷ 주영진/앵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노래 하시기가 쉽지 않다고 저도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김연자/가수: 아니에요, 이렇게 부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가사가 참 좋습니다. 나이는 숫자 마음은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 김연자/가수: 가면 돼.

▷ 주영진/앵커: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좀 들었습니다.

▶ 김연자/가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제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꿈, 포부. 평양 공연 다시하고 싶다는 말씀하셨고 앞으로 꿈이나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 김연자/가수: 제 꿈은 역시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앞으로도 하겠다는 장소 상관없이 어디든지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연자 씨 노래를 계속 들려주신다면 김연자 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그때까지 계속 행복하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 88올림픽 때도 원래 공식 응원가는 김연자 씨가 부른 노래 아니였습니까?

▶ 김연자/가수: 네, 아침의 나라에서.

▷ 주영진/앵커: 손에 손잡고가 아니고 원래는 아침의 나라에서가 공식 응원곡이었는데 갑자기 손에 손잡고가.

▶ 김연자/가수: 네, JOC가 안 된다. 우리가 정한 걸로 해야 한다 그래서 갑자기 제가 창각으로 변했어요.

▷ 주영진/앵커: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침의 나라에서 저는 압니다, 어떤 노래인지 아는데.

▶ 김연자/가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서울 88올림픽의 공식 응원가도 김연자 씨가 불렀다는 말씀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연자/가수: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김연자 씨 이렇게 어렵게 나와주셨는데요. 그래서 조금 전에 저희가 잠깐 이야기 나누다가 노래 제목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의 김연자 씨가 있게 한 노래는 바로 수은동 이 노래입니다. 그 시절에 어린 학생들부터 연세가 많으신 분들까지 다 이 노래를 좋아하셨는데요. 김연자 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어렵게 찾아온 평양 공연,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또 북한 예술단의 남측 공연을 계기로 해서 남북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그것이 남북 간 화해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져서 한반도에 통일의 분위기가 고조되기를 바라면서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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