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당분간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내일(27일)부터 강화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지정 발암물질인 PM-2.5의 환경기준이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돼 내일부터 적용됩니다.
강화된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이 적용되면 공공부문 외 민간 사업장까지 자율적으로 단축 운영에 나서기로 하는 등 수도권 비상저감 조치의 실효성이 높아져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이끌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