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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컬트, '슈가맨2' 소환 완료…길구봉구 역주행송 승리

오션·컬트, '슈가맨2' 소환 완료…길구봉구 역주행송 승리
그룹 오션과 컬트가 ‘슈가맨2’에 소환됐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선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오션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컬트가 출연했다.

먼저 유희열은 슈가송에 대해 “2001년에 발표된 팝발라드”라 소개했고, 역주행송 노래를 맡은 쇼맨 다비치는 이 곡이 너무 좋아 리메이크 앨범에 넣으려 했다는 비화도 밝혔다. 기대 속에 등장한 슈가맨은 오션이었다. 원년멤버 5인이 함께 등장한 오션은 16년만에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를 부르며 여전한 꽃미모와 달달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오션 멤버들은 근황을 밝혔다. 오병진은 리빙사업을, 이태경은 카페 운영, 황성환은 웨딩영상 제작, 이현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손일권은 현재 일본에서 새 멤버와 함께 오션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원년 멤버들과 예전처럼 같이 노래하고 싶어 '슈가맨2'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슈가송에 대해 “1995년 발표된 가슴 진한 록 발라드”라며 “23년 전 노래지만 가슴을 후벼 파는 애절한 가사로 사랑을 받았던 노래”라고 설명했다. 슈가맨으로 등장한 건 컬트였다. 컬트는 여전한 노래 실력으로 23년만에 ‘너를 품에 안으면’을 열창했다.

컬트 김준선과 전승우는 작곡을 하며 음악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손정한도 음악활동을 함과 동시에, 더치커피를 만들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들은 “헤어지는 걸 전제로 모인 팀이었다”라며 컬트가 프로젝트 그룹이라 오래 활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맨으로 나선 다비치는 ‘모어 댄 워즈’를, 길구봉구는 ‘너를 품에 안으면’을 2018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선보였다. 그 결과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른 유재석 팀의 길구봉구가 승리했다.

[사진=JTBC 방송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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