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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연습경기서 3K 무실점…"낮게 던지는 데 집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오승환은 4명의 타자를 상대해 공 19개를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14개였습니다.

삼진 아웃은 첫 두 타자를 포함해 3개였습니다.

경기 후 오승환은 "더 많은 타자와 상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속구와 변화구가 어떤지 점검했다"며 "공을 낮게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 생각대로 돼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나 올해 토론토에 입단한 오승환은 지난 21일 미국 취업비자를 취득했습니다.

22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공 7개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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