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충무로역에 연기 유입돼 지하철 운행 중단됐다가 재개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 승강장과 충무로역∼동대입구역 사이 터널에 연기가 들이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 분 동안 3호선 양 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기가 자욱하게 껴서 일단 지하철 운행을 중지한 뒤 안전 점검을 했으나 발화점을 찾을 수 없었고 부상자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터널이나 승강장에서 불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관할 중부소방서 측은 오늘 낮 12시 14분쯤 서울 필동의 한 공동주택 2층에서 난 불 때문에 발생한 연기가 100m가량 떨어진 충무로역에 일시적으로 들어찬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불은 낮 12시 56분에 완전히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