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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난문자 못 받는 2G폰 바꿔 준다

SK텔레콤은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휴대전화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우선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이 LTE폰 6종 가운데 하나로 교체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당 LTE폰을 실구매가 0원에 살 수 있게 했습니다.

교체 가능한 LTE폰 6종은 2G폰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휴대전화가 폴더폰이나 피처폰인 점을 고려해 형태와 기능이 비슷한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해당 고객이 2G 요금제 7종에 가입하는 것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2G 요금제에는 원치 않는 데이터 요금 부과를 막기 위한 데이터 차단 기능이 기본 적용됩니다.

SK텔레콤은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전체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LTE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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