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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로하스 결승 홈런 '쾅'…SK 개막전 승리합창

SK와이번스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홈 개막전에서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5대 5로 맞선 7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동엽이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25m짜리 결승 홈런을 쐈습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8회 윤희상, 9회 박정배 필승조를 가동해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낚았습니다.

롯데가 새로 영입한 좌완 펠릭스 듀브론트는 1회에만 40개의 공을 던지는 등 4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뿌려 투구 수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볼넷을 6개나 허용하며 5실점(4자책점)했으나 타선 덕분에 패전은 면했습니다.

SK 선발 투수 메릴 켈리는 삼진을 10개나 뽑아내는 화끈한 투구를 선보였으나 5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해 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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