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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WGC 매치플레이 첫날 '57번 시드'에 덜미 잡혀 패배

1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 탈환에 시동을 건 로리 매킬로이가 월드골프챔피언십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첫날 하위 시드 선수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매킬로이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랭킹 63위 피터 율라인에 마지막 18번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뒤져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64명이 4명씩 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더스틴 존슨은 베른트 비스베르거를 3홀 차로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2위 저스틴 토머스는 루크 리스트를 두 홀 차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는 팻 페레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시우는 15번 홀 버디로 2홀 차로 앞섰으나 이어진 두 홀을 연이어 페레스에게 내줘 승점 0.5를 나눠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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