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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승환 첫 시범경기서 1이닝 무피안타 1K 쾌투

취업 비자를 발급받고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미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이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오승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5회초에 등판에 삼진 한 개를 잡아내며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고 지난달 27일 토론토와 계약한 오승환은 미국 취업비자를 21일에야 취득해 시범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승환은 첫 상대 마이켈 프랑코를 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에런 알테어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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