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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1.5 트랙 대화'…"긍정적 분위기 속 건설적 의견 교환"

남·북한과 미국 간의 이른바 '1.5 트랙 대화'에 참석한 3국 대표단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의 옵서버로 참여한 핀란드 외무부의 킴모 라흐데비르타 아주 미주국장은 오늘(21일) 회의장인 헬싱키 북부 반타의 총리실 소속 별장에서 참석자들을 대신에 회의 결과 발표문을 공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관심사인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올려졌습니다.

회의에는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직무대행이 북측 대표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 직무대행은 북한의 대미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미국통'으로 북미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도 주요 실무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회의에는 핀란드 외무부 관계자들과 유엔 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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