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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위치 왜 이래" 관리사무소장 뺨 때린 50대 아파트 주민 입건

"현수막 위치 왜 이래" 관리사무소장 뺨 때린 50대 아파트 주민 입건
▲ 여성 관리사무소장(가운데) 뺨 때리는 입주민(맨 오른쪽)

아파트 입주민이 현수막 위치가 잘못됐다는 이유로 관리사무소장과 관리과장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부천의 한 아파트 입주민 5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19일) 오전 10시쯤 경기 부천시 범박동의 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사무소장 40살 B씨와 관리과장 62살 C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파트 안에 설치된 현수막 위치가 잘못됐다며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나중에 조사받기를 원해 일단 돌려보냈다"며 "피해자들을 먼저 조사한 뒤 A씨를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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