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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합니다" 광주시, 청년창업자 200억 원 보증 지원

"보증합니다" 광주시, 청년창업자 200억 원 보증 지원
▲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창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환방법에 따라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8%, 5년 분할상환은 변동금리 3.1%가 적용된다.

이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NH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업자금 특례보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6개 참여은행과 특례보증 참여 협약을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 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6년 특례보증제 도입 이후 2천72개 기업에 450억원을 대출 지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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