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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선수상 수상

이승훈·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 최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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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황제' 이승훈과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늘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 트로피와 상금 1천만 원씩 받았습니다.

이승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했고, 김민석·정재원과 함께 출전한 남자 팀 추월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성빈은 불모지였던 스켈레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도전 역사상 썰매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메달입니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과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이상호가 받았습니다.

장애인부문 우수선수상은 동계패럴림픽 도전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팀 신의현이 차지했습니다.

신의현은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경기에서 금메달, 15㎞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수 단체상은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봅슬레이 남자대표팀, 컬링 여자대표팀이 받았습니다.

컬링 대표팀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이어서 부모님들이 대리 수상했습니다.

우수선수상과 단체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2017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안세현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공로상은 새라 머리 감독을 비롯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수상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일본 고다이라 나오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빙속여제' 이상화는 특별상을 차지했습니다.

클린스포츠상은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받았습니다.

신인상, 우수지도자상, 공로상, 특별상, 클린스포츠상 대상자에겐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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