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결혼…"양가 상견례 마쳐"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해설위원이 배우 한정원과 결혼한다.

21일 한정원의 소속사 MX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승현 위원과 한정원이 오는 5월 결혼한다.”면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만나서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열애한 지 1년 남짓 됐지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승현과 한정원은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황이다.

김승현은 ‘매직핸드’라는 별명으로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팀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다.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한 이후 김승현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농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김승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이후 SBS ‘자명고’, tvN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