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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또 폭발사건…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화물 폭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오스틴과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새벽 1시쯤 샌안토니오 북서부 셔츠에 있는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하물이 폭발해 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오스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연쇄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뉴욕타임스에 수하물의 배송 주소가 오스틴으로 돼 있다면서 오스틴 폭발사건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폭발사건에 앞서 오스틴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모두 4건의 폭발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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