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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마치고 '금의환향'

쇼트트랙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마치고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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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화끈한 '금빛 질주'를 펼친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남녀 대표팀 선수들은 어제(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0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를 휩쓸면서 참가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쌍두마차' 최민정과 심석희가 각각 여자부 종합 1,2위를 차지했고, '맏언니' 김아랑은 종합 5위에 올랐습니다.

평창올림픽 2관왕인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계주를 포함해 금메달 4개를 따내 2년 만에 여자부 종합 우승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심석희 역시 1,000m 우승과 1,500m 준우승에, 계주 금메달을 합쳐 2관왕을 차지하면서 최민정에 이어 여자부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팀은 여자팀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황대헌이 500m에 이어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며 남자부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임효준도 개인 종목 은메달 2개로 종합 4위에 자리했습니다.

남녀 대표 선수들은 이번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해산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 달 열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 우승에 빛나는 최민정과 남자부 종합 3위에 오른 황대헌은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순위 3위 이내 상위 1명의 선수는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한다'는 규정에 따라 대표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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