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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민은행에 챔프전 2연승…'통합 6연패 보인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에 2연승을 거두고 통합 6연패 달성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63대 5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정은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8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용병 나탈리 어천와도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6년 연속 통합 우승과 함께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1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반면 3년 만에 진출한 챔피언결정전에서 벼랑 끝에 몰린 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안방인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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