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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20일 임단협 5차 교섭…'복지후생 삭감' 쟁점

한국 GM, 20일 임단협 5차 교섭…'복지후생 삭감' 쟁점
한국지엠 노사가 내일(20일) 경영정상화 협의를 위해 교섭을 재개합니다.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내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5차 교섭을 벌입니다.

이는 노조가 자체 임단협 교섭안을 마련해 사측에 전달하고서 처음 마련되는 협상 테이블입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사측에 제시할 '임금인상 관련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노조 요구안에는 사측 교섭안대로 올해 임금인상과 2017년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핵심 항목인 '복지후생비 삭감'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사는 5차 교섭에서 복지후생비 삭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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