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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후 줄행랑친 운전자…잡고 보니 지명수배범

신호위반 후 줄행랑친 운전자…잡고 보니 지명수배범
서울 노원경찰서는 신호위반 후 단속 경찰을 피해 줄행랑친 승용차 운전자를 추격해 검거한 결과 17건의 전과 기록이 있는 수배범으로 확인돼 검찰에 신병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밤 9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 삼거리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는 산타페를 발견하고 경찰이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운전자가 이에 불응하고 달아나자 순찰차로 2㎞가량 추격했습니다.

추격전 끝에 도주로가 막힌 승용차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주하자, 김 경사가 순찰차에서 내려 50m가량 뒤쫓아 격투 끝에 운전자 52살 이 모 씨를 제압하고 붙잡았습니다.

확인 결과 이씨는 성폭행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기,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사건을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에 이씨의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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