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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워너원의 황금기 #재계약 #대상 #워너블 #카메라 마사지

지금이 워너원의 황금기 #재계약 #대상 #워너블 #카메라 마사지
워너원의 황금기가 다시 시작된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공개했다.

워너원은 올해 12월까지 이 그룹 멤버로 활동한다. 워너원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보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할 것이기에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 보여주려 준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끝은 생각 안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은 아직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열심히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뉴이스트 멤버들이 지난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민현은 “뉴이스트 W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들었다. 그 친구들도 열심히 활동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서로서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대휘는 데뷔 때와 가장 달라진 점으로 외모를 꼽았다. 이재휘는 “팀이 곧 1주년이 되는데 가장 다른 점은 데뷔 초에는 어떻게 하면 잘생기게 보이고 잘 나오는지 몰랐다. 그런데 점점 ‘카메라 마사지’를 받으면서 나날이 외모가 발전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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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은 지난해 모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계획도 궁금하다.

워너원은 “지난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워너블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 우리 목표는 조금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다. 조금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 무대나 음악이 좋아야 우리 음악을 들어주고 우리를 찾아줄 것이라 믿기에 상이나 이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주어진 기회에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은 “우리가 어느 위치라고 말하기보다는 우리가 보여줄 것이 많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직 우리는 앨범이 얼마나 팔렸다고 할 때마다 신기하고 길거리에서 누가 알아봐도 신기한 친구들이다. 매번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은 게 목표다”라고 겸손함도 보였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은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주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어둡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가 돋보인다. 내가 던진 사랑이 너를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라는 시그니처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으로 14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으로 이례적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가 하면 2017 MAMA 남자 그룹상 수상을 비롯한 여러 유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가요계 최대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보 ‘0+1=1’ 역시 약 70만장의 선주문량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워너원 앨범 사상 최대 선주문 기록을 세우는 등 전무후무한 ‘대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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