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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재혼으로 얻은 딸 떠올리며 눈물 "초등학생 딸 대학생 됐다"

이혜영, 재혼으로 얻은 딸 떠올리며 눈물 "초등학생 딸 대학생 됐다"
배우 이혜영이 재혼으로 얻은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슈가맨2’에 출연한 이혜영은 “방송활동을 잠시 쉬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집안일에 집중하느라 방송과 떨어져 제 삶을 살았던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림을 그린지 7,8년 정도 됐으며 뉴욕에서 전시회도 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혜영의 딸 부서현 양은 이혜영 등장에 앞서 VCR로 출연했다. 서현 양은 “그림도 패션도 즐기는 엄마가 정말 멋있다.”면서 “엄마가 멋진 가수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엄마를 소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혜영은 딸들이 초등학생때 만났는데 이제 대학생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딸 서현이가 99년생이라 제가 활동할 때 못봤을 거다. 친구들이 엄마를 안다는데 TV에 나와주면 안되겠느냐고 했는데 딸과의 약속을 오늘 지킨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이혜영은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공부도 못하고 안 했던 사람이 공부시켜서 미안했고, 잘 따라와서 멋진 대학생이 돼서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혜영은 2011년 금융업 종사자와 2년 열애 끝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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