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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빙속황제"…집사부일체 이승훈, 1등 압박의 속마음

"역시 빙속황제"…집사부일체 이승훈, 1등 압박의 속마음
‘집사부일체’ 이승훈이 1등에 대한 압박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승훈과 멤버들이 야식 내기 팀추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펼쳤다.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5분 안에 2바퀴를 타면 이승훈이 야식을 사기로 했다.

육성재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이 뒤를 이었다. 이승기가 이상윤을 밀어주다가 이상윤이 넘어졌다. 이상윤이 계속 넘어지자 이상윤이 선두에 서고 다른 멤버들이 뒤로 이동했다. 그렇게 단합해 멤버들은 3분 52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승훈은 멤버들을 위해 떡볶이 닭발 족발 피자 등 야식을 시켰고 봉인 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먹는 본능이 깨어나 야식을 우걱우걱 먹었다.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질주 본능을 펼쳤다.

이에 이상윤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 그동안 참았다고?”고 물었고, 이승훈은 “이 맛은 표현할 수 없다. 너무 행복하다”며 “야식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답했다. 이어 “야식은 시즌 중 경기 기간에. 먹으면 안 될 때 먹고 싶다. 배고플 때는 막연하게 참는다. 빨리 자자 이러며…잠들면 참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야식을 먹으며 1등 압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매스스타트 경우는 제가 랭킹 1등이었다. 금메달 자신이 있는데 주변에서 기대를 해주는 상태였다. 예를 들면 10번 타면 8번 1등할 수 있는데 2번 정도 질 수 있다. 그 2번이 지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 마음도 안고 달렸다. 최대한 하던 대로 하려고, 적어도 이렇게 최선을 다하면 경기 결과가 안 나와도 후회가 적다. ‘나는 100% 했다’ 하면 메달을 안 따더라도 괜찮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승훈의 말을 들은 멤버들은 모두 “쉬운 일 아냐”,  “너무 멋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외에도 이승훈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경기를 펼쳤다. 자신은 한발로 스케이트를 탄 채 멤버들보다 한 바퀴를 더 도는 경기를 펼쳐 믿을 수 없는 속도를 자랑하며 승리를 거둬 빙속황제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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