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폭설 후 연이은 눈사태…알프스 스키사고 잇따라

이번 겨울 폭설이 내린 알프스 일대에서 눈사태로 인한 스키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공영 RTS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중남부 발래 칸톤의 발롱 다르비에서는 16일 오후 눈사태가 일어나 4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이튿날 새벽까지 수색에 나서 6m 아래 눈 속에 파묻힌 시신 2구를 수습했지만 다른 2명의 시신은 찾지 못하고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오전까지 구조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희생자들은 프랑스, 스위스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RTS 인터뷰에서 생존자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일에는 프랑스 알프스에서 눈사태로 스키를 타던 4명이 숨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