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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韓가계 빚부담 증가속도 세계 최고…증가기간은 2위

가계 빚이 경제성장세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총생산 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3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4.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4년 2분기를 시작으로 14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조사대상 43개국 가운데 상승 기간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부채 비율의 순위도 12위에서 7위로 5계단 뛰어올랐습니다.

한국은 2014년 대출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가 동시에 이뤄지며 가계대출 수준이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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