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장애인 노르딕 스키 간판 신의현 선수가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7.5k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번째 금메달입니다.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 동계 패럴림픽 26년 노골드 한 풀었다…신의현, 金 쾌거
▶ "다리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 다시 일으킨 '가족의 힘'

2. 극단 단원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씨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 경찰 출석한 이윤택 "피해자에 사죄"…혐의 묻자 '웃음'

3. 한미 양국 정상이 어젯(16일)밤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공조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경제 현안인 철강 관세와 한미 FTA에 대해서는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 한미 정상, '北 비핵화' 한목소리…경제 현안은 '신경전'

4.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오던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장 분위기를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세무조사 같은 정부 단속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빚내서라도 청약"…정부 엄포에도 '로또 청약' 북새통

5.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십 년 넘게 다스 법인카드로 수억 원의 돈을 써온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것을 보여주는 유력한 정황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 "MB 부부, 10년 넘게 다스 법인카드로 4억여 원 썼다"

6. 오늘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가면서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은 휴일이었습니다. 남도에선 산수유, 매화 같은 봄꽃들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리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여기저기 노란 꽃망울 '활짝'…남도에선 벌써 꽃 잔치

7. 국회의원들은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을까. 임기의 절반이 다 돼가는 20대 국회의원의 선거 공약 실태와 그 이행률을 분석했습니다. 
▶ 믿었는데 감감무소식…임기 절반 시점, 공약 이행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