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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수장 "북미 정상회담은 역사적 기회…최대압박은 지속"

한미 외교수장 "북미 정상회담은 역사적 기회…최대압박은 지속"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미국 국무장관 대행인 존 설리번 부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회담 선언은 역사적 기회라는 데 동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워싱턴에서 열린 강 장관과 설리번 부장관의 회동을 마친 뒤 성명을 내 이같이 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들은 북미정상회담 발표와 관련해 북한 정권이 비핵화를 향해 믿을 만하고 검증 가능하며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에도 동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며 한미 고위급 간 소통 강화로 긴밀히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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