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경이로운 대자연과 조우…"대박!"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자연의 경이로운 광경이 전격 공개됐다.

병만족은 ‘여왕’ 김성령을 필두로 배우 조재윤, SF9 로운이 수중 탐사에 나섰다. 특히, 김성령은 생애 첫 바다 탐사 도전이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역주행의 아이콘’답게 ‘방부제 몸매’를 드러낸 완벽한 래시가드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의 첫 수중 탐사에 행운을 빌어주듯 병만족 앞에 역대급 대형 고래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 고래는 최대 몸길이 27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참고래’로 그동안 정글에 등장했던 고래 중에서도 가장 큰 고래다.

멸종위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고래지만 운 좋게도 ‘정글의 법칙’ 카메라가 그 경이로운 자태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런 경이로운 순간을 본 병만족은 "대박"을 외쳤다. 

고래를 본 뒤 병마족은 본격적으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거센 파도와 조우해야만 했다. 조재윤은 황급히 멤버들을 육지로 돌려보냈고, 족장 김병만도 멤버들을 걱정하며 홀로 바다에 입수하기로 했다.

김병만은 "오늘도 쉽게 주지 않는다"며 힘들어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