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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들에게 SNS 사용 자제시키는 이유

[스브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들에게 SNS 사용 자제시키는 이유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인스타일 매거진은 안젤리나 졸리와 최근 진행한 화보와 함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졸리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판단하고 비평하고 자신의 의견을 갖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내 아이들은 SNS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졸리는 "아이들이 (SNS를 통해) 억지로 취향이 정해지거나 남들에게 평가받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길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졸리가 어렸을 때 졸리의 어머니는 "너의 영혼을 보여줘"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졸리는 "그때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키워보니 이제 알겠다.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자녀들 SNS 못하게 막고 있다
또 졸리는 "지성이야말로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며 "열정적이고 사려 깊고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태도는 그 어떤 것보다 매력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10여 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다 2014년 정식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6년 9월 이혼했습니다.

졸리는 피트와 사이에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을 낳았으며, 아들 메덕스·팩스, 딸 자하라를 입양해 6명의 자녀를 뒀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인스타일, popsugar)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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