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카지노 건물 공사 현장에서 250t급 크레인 차량의 바퀴 부분 궤도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체인 형태의 바퀴 궤도는 크레인 차량 인근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조 모 씨를 덮쳤습니다.
A씨는 왼쪽 발목이 절단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크레인 운전기사 등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