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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맑고 쌀쌀, 일교차 커…건강 조심

전국에 이어지던 비가 점차 그치면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기온이 어제(15일)보다 10도가량 내려갔고 일부 중서부 내륙의 체감온도는 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11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는 일부 내륙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도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곳곳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지와 일부 남부내륙,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경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세찬 바람과 거센 풍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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