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피앙세' 황모씨, 화이트데이 이벤트 공개 "남친자랑"

JYJ 멤버 박유천의 약혼녀 황 모 씨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박유천으로부터 받은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15일 황 씨는 자신의 SNS에서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면서 “발렌타인날에도 받았는데 오늘 또 받았다. 내가 진짜 잘해야지. 그동안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고 여러 감정이 겹친다. 내가 잘할게. 보고 있지?”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 씨에 따르면 이날 박유천은 고급 레스토랑을 빌리고 깜짝 파티를 준비했으며,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했다. 드레스를 입고 화관을 머리에 얹은 황씨는 선물과 꽃을 들고 춤을 추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내 남자친구의 센스”라면서 꽃다발을 공개하면서 “‘누나 하나에게 더 이쁜 걸 해주고 싶은데요.’라며 플로리스트에게 미리 보냈던 메시지를 봤다. 귀여워서 눈물이 났다. 자랑 맞다.”며 박유천에 대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박유천과 황 씨는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한 뒤 9월 결혼식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다. 몇차례 더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했지만 두 사람은 변함 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10~11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